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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0대 솔로 여행자를 위한 베트남 여행의 매력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배낭여행의 성지로 꼽히는 나라입니다. 저렴한 물가,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음식, 그리고 혼자 떠나도 외롭지 않은 여행자 문화 덕분에 20대 솔로 여행자들에게 인기 만점이죠. 특히 호치민, 다낭, 하노이 같은 대도시부터 사파, 닌빈, 푸꾸옥 같은 자연 여행지까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지가 무궁무진합니다.
추천 여행 코스
1. 하노이 – 닌빈 – 하롱베이 (북부 루트)
북부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카페 투어를 즐기고, 닌빈에서는 보트투어로 ‘육지의 하롱베이’를 감상하세요. 하롱베이에서는 1박2일 크루즈를 타고 석회암 섬들을 둘러보는 것이 필수 코스입니다.
2. 다낭 – 호이안 – 바나힐 (중부 루트)
중부는 해변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다낭 미케비치에서 서핑을 배우고, 밤에는 드래곤 브릿지 불쇼를 구경하세요. 호이안에서는 등불이 켜지는 구시가지에서 자전거 타기, 바나힐에서는 골든브리지와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호치민 – 무이네 – 달랏 (남부 루트)
호치민은 활기찬 대도시로, 전쟁기념관·벤탄시장·사이공스카이덱에서 도시 탐험을 해보세요. 무이네에서는 사막 사파리 투어, 달랏에서는 폭포 트레킹과 커피농장 체험이 인기 입니다.
예상 경비 (1주~10일 기준)
- 항공권: 약 40~70만 원 (시즌·도시별 상이)
- 숙박비: 1박 10~20달러 (게스트하우스·호스텔 기준)
- 식비: 한 끼 2~5달러 (길거리 음식·로컬 식당)
- 교통비: 버스·기차 이동 10~30달러, 그랩(Grab) 택시 2~5달러/회
- 투어/입장료: 하롱베이 크루즈 60~100달러, 바나힐 입장 30달러 내외
- 총 경비: 약 80~120만 원 (비행기+숙박+식비+투어 포함)
배낭여행 꿀팁
- 비자 확인: 45일 무비자 입국 가능 (2025년 기준). 장기 체류 시 e-비자 신청.
- 숙소 예약: Agoda·Booking.com으로 호스텔/게스트하우스 예약. 도미토리룸 추천.
- 교통: 도시 이동은 슬리핑버스·기차, 시내 이동은 Grab 바이크/택시 이용.
- 현지 음식: 쌀국수(포), 반미, 분짜, 카페쓰어다(연유커피) 꼭 먹어보기.
- 여행자 거리: 하노이 타히엔 거리, 호치민 부이비엔 거리에서 밤문화 즐기기.
- 안전: 소매치기 주의, 중요한 물건은 바디백 착용.
- 환전: 한국에서 USD로 환전 후, 현지에서 동(VND)으로 바꾸면 유리.
결론: 혼자 떠나는 자유, 베트남에서 만끽하기
20대 혼자 떠나는 베트남 여행은 자기만의 시간과 자유를 만끽할 최고의 기회입니다.
조금은 두렵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스스로 계획하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경비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으니, 가볍게 배낭 하나 메고 떠나보세요.